방탄소년단 뷔의 아시아 팬들이 뷔의 생일을 축하하며 대형 이벤트와 함께 이웃에게도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기부활동으로 감동을 안겼다.
뷔의 인도네시아 팬베이스 ‘Taehyung Indonesia’는 뷔의 생일을 축하하며 자카르타 ‘반타르 게방’(Bantar Gebang) 지역의 매립지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음식, 놀이를 제공하는 단체인 BGBJ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팬들은 교육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좀 더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랐다.
방글라데시의 ‘BTS V BANGLADESH’는 40명의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 ‘프로보턴 재단의 학교’에 정수기를 제공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했으며 3개월 동안 어린이들이 필요로하는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교복비도 지원했다.
또한 거리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비영리 단체 ‘모자르 스쿨’의 도움을 받아 1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미술용품, 문구류도 전달했다. 동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가길 도와주는 비영리 동물복지단체인 ‘로빈후드 동물구호’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동물을 사랑하는 뷔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네팔 팬베이스 ‘KTH NepalV’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뷔에게 영감을 받아 뷔의 생일날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며 축하했으며 베개 80개를 기부하고 음식도 전달했다.
뷔의 절친 모임인 우가패밀리의 연합 팬베이스 ‘Wooga Squad PH’도 뷔의 생일을 축하하며 길거리 어린이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며 같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뷔의 인도네시아 팬인 ‘Perahu Taehyung’은 뷔의 생일을 맞아 인도네시아 방카 블리퉁 지역의 어부들이 생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배를 구입하는 대형 이벤트를 진행해 5척의 배를 전달, 지역주민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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