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윤지 남편 최우성이 건강 적신호로 병원을 찾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김윤지는 불면증과 복통을 호소하는 남편 최우성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초조한 표정으로 병원을 찾은 최우성은 반년 넘게 증상이 이어져 왔다고 밝혀 스튜디오 MC들을 놀라게 했다. 진찰하던 의사는 급기야 엑스레이 검사까지 권했고, 예상치 못한 진단 결과에 김윤지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또한 결혼 4개월 차 최우성이 김윤지를 피해 고함을 지른다는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김숙은 “그게 가능한가?”라며 의문을 품었고, 이 사실을 들은 최우성의 아버지인 코미디언 이상해 역시 “한심한 놈”이라며 일침을 가했다고. 최우성이 아내 몰래 고함을 지르는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요계 백종원’으로 불리는 가수 심태윤이 아내 조하나와 함께 김윤지♥최우성 부부의 집을 찾았다. 12살 연하의 띠동갑 아내인 조하나는 발레리나 출신이자 김윤지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우정을 다져온 절친한 사이. 이날 심태윤 부부는 결혼 후 겪은 다사다난한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특히 신혼여행 직후 심태윤 때문에 아내가 병원에 실려 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태윤은 “아내가 진짜 죽는 건 줄 알았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솔직 화끈한 김윤지, 최우성 부부와 심태윤, 조하나 부부의 만남은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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