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빈이 거침없는 열일 질주 중이다. 7일 소속사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는 박지빈이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붉은 단심’ 특별출연 소식을 밝힌지 얼마 되지 않아 전한 초고속 열일 행보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자 엄마가 운영하는 MS마트 인턴 대성(이광수 분), 지구대 순경 도아희(김설현 분), 대성 모친 정명숙(진희경 분)이 마트 영수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동네 대면 코믹 추리극이다. 박지빈은 극중 마트에 새롭게 합류하는 뉴페이스 ‘생선’ 역을 맡았다.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그가 마트 사람들과 함께 선보일 색다른 케미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전작 JTBC ‘구경이’를 통해 반갑게 복귀한 이후 한 달여 만에 KBS ‘붉은 단심’과 이번 작품 ‘살인자의 쇼핑목록’까지. 연타로 전해지는 그의 열일 질주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모이고 있다. 한편 박지빈은 ‘붉은 단심’과 ‘살인자의 쇼핑목록’ 잇따른 두 작품을 통해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는 장르 불문 열일로 2022년 상반기를 종횡무진 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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