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일본 K팝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 투표에서 4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일본 인기를 자랑했다.
뷔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일본 인기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진행된 'KPOP 남성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8891표를 획득, 4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뷔는 같은 주간 일본의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랭킹에서도 36주 연속 1위를 거머쥐며 아이돌로서의 인기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인기와 기대감을 한몸에 받으며 진정한 한류주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뷔는 일본의 인기투표 사이트 '랭킹 넷'의 각종 설문 1위를 장기간 집권하고 있으며 일본 10대 대상 '베스트 비주얼' 남자 아이돌 '톱 20'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1위 투표를 석권했다. 일본 내 KPOP 아이돌 관련 인기 사이트 '케이팝 주스'(KPOP JUICE)에서도 데일리, 주간, 월간, 전 기간 1위와 즐겨찾기 1위까지 휩쓸며 적수 없는 원톱 인기를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GQ KOREA'의 예약 선주문 당시, 일본에서는 주문 첫날 멤버별 커버로 출간된 GQ 매거진 중 뷔의 커버 버전이 라쿠텐에서 단독 매진을 기록했고 큐텐에서는 가장 먼저 품절 되며 막강한 소구력과 함께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12월 24일 발매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Christmas Tree’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샤잠’(Shazam) 일본 차트에서 11일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뷔의 자작곡 ‘Sweet Night’ 또한 상위권으로 재진입하며 빛나는 인기를 입증했으며, ‘Christmas Tree’는 오는 13일부터 일본 아이튠즈에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디저 재팬’(Deezer Japan) 탑100 차트에서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가 정상에 등극하며 BTS 멤버 최초로 해당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2위부터 4위까지도 모두 뷔의 솔로곡 및 자작곡이 줄세우기를 하며, 비주얼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일본 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일본 TV 방송 TBS ‘THE TIME’에서는 뷔의 생일 서포트를 소개하며 글로벌 인기에 놀라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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