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동주가 새해 소망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지난 3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지구에 무슨 129? 시즌2에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지구에 무슨 129?’에서 새해를 맞아 출연진들과 각자의 소망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주는 새해 버킷리스트로 “반려묘, 반려견들과 함께 살기에 좋은 넓은 집으로 가고 싶다”라며 솔직한 멘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서동주는 2022년 부자되는 비법이 VCR을 통해 공개되자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절약을 통해 환경도 지킬 수 있는 각종 꿀팁이 이어지자, 서동주는 적재적소의 리액션을 더하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후반부에는 끔찍한 살해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고, 서동주는 풍부한 법률 지식을 활용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적극 도왔다. 특히 거짓말 탐지기에 대한 토크가 이어지자 서동주는 “미국에서는 어느 정도 효력을 두고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하는 편이다”라고 언급하는가 하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거부하는 것 자체가 증거로 남을 수 있다”라고 덧붙여 예리한 시각으로 사건을 해석해 흥미를 높였다.
이처럼 매주 ‘지구에 무슨 129?’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서동주는 최근 ‘2021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예능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서동주는 앞으로도 ‘지구에 무슨 129?’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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