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내 생애 처음 응원하고 싶은 스타' 1위를 차지했다.2일 웹서비스 익사이팅디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 '내 생애 처음 응원하고 싶은 스타는?'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임영웅은 해당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전체 투표수 14만 7793표 가운데 62.37%인 9만2183표를 획득,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임영웅의 매력으로는 '뛰어나다'가 85%로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이끌리다' 13%, '변함없다' 2%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브랜드 평판에서 가수 부문 2위, 트로트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7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 수는 11억 80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구독자 19만 4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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