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구자욱의 야구로 시작해 야구로 끝나는 일상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시상식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구자욱은 훤칠한 슈트 자태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런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KBO 시상식 현장. 올 시즌 홈런 22개를 기록한 구자욱은 이날 득점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그 가운데, 구자욱은 시상식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도 "너무 떨린다"라면서 잔뜩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자욱이 과연 무사히 수상 소감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이날 구자욱은 시상식 현장에서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와 만나 훈훈한 브로맨스를 과시한다. 이정후는 구자욱에 대해 "제일 존경하는 형"이라면서 남다른 찐친 케미를 뽐낸다고. 두 사람이 선보인 훈훈 티키타카에 MC들도 폭풍 미소를 지었다.

구자욱은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야구 레슨 스케줄로 향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프로 선수인 그가 야구 레슨을 받는 사연은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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