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덤인 부산 영웅시대 스터디 하우스에서 도시락 나눔 봉사와 연탄 2500장을 기부했다. 16일 부산 영웅시대 스터티 하우스에 따르면 매달 둘째주 수요일에 부산 연탄은행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50만원 기부와 도시락나눔봉사를 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470만원과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12월 봉사에서는 임영웅 단독 콘서트기념으로 회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부산지역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후원(2500장, 200만원 상당)에 나섰다.

부산 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202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김장 봉사, 도시락 나눔, 빨래방 후원, 내의기부 등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임영웅을 위한 스터디도 하면서 봉사도 함께하는 부산 영웅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11월 브랜드 평판에서 솔로 가수 부문, 트로트 가수 부문, 스타 부문까지 3관왕에 올랐다. 그는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6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 수는 11억 60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구독자 19만 4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임영웅은 12월 26일 KBS에서 방송되는 단독쇼 'We’re HERO 임영웅'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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