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을애가게' 제작발표회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정일우가 '마을애가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25일 MBC에프리원 예능프로그램 ‘마을애가게’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이준혁, 정겨운, 지상렬, 주이 등이 참석했다.

‘마을애가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가 작은 섬, 가파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출연진들의 유쾌한 마을 공간 재생 과정을 통해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방치된 마을 공간을 되살리는 착한 예능으로 소개된다. 이날 이준혁은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정일우를 언급했다. 그는 "저희도 너무 아쉽다"며 "정일우는 개인적인 촬영을오 못 왔다. 촬영 중간에 부상을 입어서 회복하고 촬영하느라 스케줄을 못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5일 전해진 정일우의 눈 부상을 언급 한 것. 정일우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 촬영 도중 망막 부상을 당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정일우의 영상 메시지가 띄워졌다. 영상 속 정일우는 "영화 촬영으로 부득이하게 불참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을애가게'에서 메인셰프를 담당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해녀분들과 요리를 담당했다"며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하실 떄 보람을 느꼈다. '마을의가게' 메뉴는 오직 가파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료로 꾸몄다. 해녀 분들과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니 꼭 방문 해달라"고 말했다.

‘마을애가게’는 오는 2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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