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공유했다.

이솔이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예쁜 요정님 본 날. 워낙 다른 세계 존재같아서 나는 정작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와락 안긴 남편이 당황해서 얼굴은 웃고 있으나 두 손은 나를 향해 빌고 있는 모습. (남편 피셜 : 표정과 몸이 따로 놀았어)"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 속 박성광은 촬영장에서 모델과 함께 있다. 모델은 박성광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고 박성광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몸은 거리를 두고 있지만 밝은 얼굴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솔이와 박성광과 지난해 8월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이솔이는 10년 넘게 다녔던 제약회사를 퇴사하고 현재는 개인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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