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산 정상에서 일상을 전했다.

이시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남알프스 울산, 청도, 밀양, 경주, 양산 5개 지역에 걸친 1000미터가넘는 9개의 병풍처럼 이어진 높은 산들의 모습이 마치 알프스의 고산지대처럼 아름답다하여 이름 붙여진 영남 알프스. 이 9개의 산을 완등하는것이 제 버킷리스트였는데 2박 3일 산행기 중에 첫째날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산 정상에서 포즈를 취하며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다.이어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이날 목표였던 가지산 운문산 고헌산중에 고헌산은 가지못했만 그랬음에도 너무 힘들었던 첫날 ㅎㅎ 일단 영남알프스중에 가장 높았던 #가지산 다녀왔어요. 정상에서 뱀도 만나고 시간 계산 잘못해서 이날 한끼도 못 먹고 9시간 산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이시영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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