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10월에도 ‘아이만 상업가치지수’에서 팀내 1위를 지키며 ‘대륙의 왕자’ 타이틀을 굳건히 지켰다.
뷔는 중국내 연예인의 상업적 가치를 분석하는 ‘아이만 상업가치지수(Aiman Commercial Value Index)’에서 70.1점을 기록했으며, 9월에 이어 방탄소년단 팀내 최고점을 받아 인기를 넘어 경제적 측면에서도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았다.
뷔는 2021년 1월부터 4월, 5월부터 7월까지 총결산 결과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인기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 또한 최고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원톱 인기를 자랑했다.아이만(Aiman)은 중국 최대 방송국인 국영 CCTV, 거대 엔터테인먼트사 화이브라더스(Huayi Bros), 완다(Wanda) 미디어 그룹 등 중국 굴지의 대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는 데이터 테크놀로지(Data Technology) 전문업체다.
중국 내 가장 활성화된 뷔의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멤버 중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KPOP 스타 팬클럽 중 앨범 공동구매, 생일 모금 등 팬덤 경제력을 수치로 파악할 수 있는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뷔의 중국 팬들은 역대 KPOP 앨범 공동구매 TOP 30 랭킹 1,2위를 싹쓸이하며 팬덤 경제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 생일 모금에서는 1분 만에 한화 5억 6739만원, 15시간 24분 만에 11억 532만원, 첫 24시간 동안에만 11억 4216만원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팬파워를 과시했다.
뷔는 아이만 상업가치지수뿐 아니라 중국 인기의 실제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최대 SNS 웨이보(Weibo) 팬사이트 팔로워, 뷰, 게시글 수, 누적 5년간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검색량 1위, 중국 위챗(Wechat) 인덱스에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연속 멤버 중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수치로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판 유튜브라 불리우는 인기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Bilibili)‘에서도 뷔의 채널은 KPOP 아티스트 중 팔로워 7위로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TOP 10안에 안착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의 종합 포털사이트 소후닷컴(SOHU)은 ’BTS 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K-POP 아티스트 ‘대륙지존’‘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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