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양지은의 딸 의연이가 가수 현숙을 향한 애정공세를 펼쳤다.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수 현숙이 양지은과 재능 기부 컬래버를 위해 그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숙은 양지은의 아들 의진, 딸 의연이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몸을 던져가며 놀아줬다. 반짝이 옷에 선글라스 급기야 아이들을 업고 뱅그르르 돌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의진은 갑자기 총총 베란다로 나가더니 바질 잎 두 개를 따와 "이모 선물"이라며 앙증맞게 내밀었다. 이어 바질잎으로 차를 끓여내 현숙에게 내밀었다. 이에 질세라 의연이도 베란다로 뛰어가 바질을 뿌리째 뽑아왔고 현숙의 찻잔에 쑥 넣었다.
이를 본 현숙은 "바질 잘 자라겠다. 의연이가 이모 생각하는 마음이 크구나"라며 의연이의 순수한 마음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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