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녹화는 경연에서 평가를 받았던 모니카, 아이키, 리정, 허니제이가 ‘런닝맨’ 멤버들과 서로를 평가하는 ‘댄스 저지’로 변신해 ‘런닝맨’만의 예능 댄스 배틀을 펼쳤다. 심사기준은 예능감, 신선함, 자신감으로 멤버들의 업그레이드 된 저질댄스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대한민국 최고의 댄서들의 코믹댄스가 대방출됐다.
송지효는 있지의 ‘Wanna Be’ 안무 창시자인 리정 앞에서 포인트 안무인 어깨춤을 재해석했는데. 리정과 모니카는 전문용어까지 동원해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두 사람은 송지효의 ‘댄스 담’을 허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소민의 거침없는 춤사위에 당황한 리정은 “일단은 예쁘시고, 키가 크고”라며 춤이 아닌 다른 부분을 심사했고, 아이키는 “영감을 받았다”며 춤이 아닌 전소민의 심리를 읽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게스트들도 “잘 추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재밌게 해주겠다”라며 ‘왁킹’, ‘크럼프’ 등 기존 댄스 장르를 예능적으로 변형한 신개념 댄스를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런닝맨’은 오는 14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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