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스타일리쉬한 면모를 뽐냈다.

이시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의 한 달 설득하고 설득해서. 드디어 커트하러"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롯데타워에 이런 카페가 생겼네요. 커트하니까 귀엽. 이제 남자 같네"라고 적었다. 사진 속 이시영은 아들을 데리고 잠실의 한 헤어숍을 찾은 모습. 긴 머리 때문에 딸 같은 느낌이 났던 이시영 아들이 머리를 자른 후에는 훈훈한 남자 아역배우 분위기를 풍긴다. 마치 이시영이 딸과 외출했다가 돌아갈 땐 아들이 된 듯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달라진 아이의 모습이다. 하지만 머리를 자르기 전후 모두 사랑스러운 모습은 변함없다. 배우 소유진은 "와우와아~넘 멋져!"라고 댓글을 남겨 감탄했다. 한 네티즌은 "남자 아이였어요? 너무 예뻐서"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진 게시글의 사진에는 헤어숍이 있는 쇼핑몰 내의 카페를 찾은 모습. 이시영은 커피를, 아들은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명품브랜드 C사의 가방과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이시영의 스타일리쉬한 데일리룩이 눈길을 끈다.

1982년생인 이시영은 외식사업가 조승현 씨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018년생 아들을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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