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세계최초 3D광고'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축하 뉴욕 장악
뉴욕 타임스퀘어 LED점령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축하 뉴욕 장악
뉴욕 타임스퀘어 LED점령
어제(13일) 생일을 맞은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모습이 미국의 대표적 상징인 타임스퀘어 곳곳을 가득 채우며 장관을 이뤘다.
지민의 중국 팬베이스 ‘지민바 차이나’는 전세계 최초로 뉴욕 7번가 에디슨 호텔 외벽에 위치한 ‘L’자 형태의 곡면 스크린에 3D 영상을 제작, 지민의 생일에 또 다시 '최초 기획' 서포트로 축하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가장 높은 해상도와 기술력을 가진 이 곳의 디스플레이에서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 무대를 형상화한 스노우볼과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삼색고양이를 3D 기술에 접목해 실제 화면 밖으로 나올 것만 같은 생생한 시각적 효과로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지민바 차이나'의 최초 3D 축하 영상은 일본 신주쿠 크로스버전 대형 화면을 통해서도 송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유동 인구가 무척 많고 가시적 노출 효과가 좋은 이곳에서 또 다른 지민의 생일 축하 광고 영상이 펼쳐졌다.
지민의 팬베이스 ‘LoveInOctober’가 진행하는 광고로, 뉴욕 7번가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에 지민의 아름다운 영상이 10월 11일 부터 17일 까지 송출된다.타임스퀘어의 또 다른 전광판에도 지민의 얼굴이 등장했다. 그의 팬베이스인 ‘BlacknWhite’와 또 다른 팬베이스가 함께 진행한 축하 서포트로 뉴욕 타임스퀘어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건물 외벽에 지민의 모습과 축전이 지민의 생일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약 29억의 팬심을 모아 선물한 타임스퀘어 생일 축하 광고도 있다. K팝 아이돌 최애 투표 '팬플러스'의 지난달 마감 10월 생일·기념일 아이돌 투표에서 BTS지민이 전체 아이돌 중 압도적 지지와 표 차이로 약 29억 표를 받아 1위에 선정, 타임스퀘어에 생일 축하 광고를 지민에게 선물하며 2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
다양한 스크린에서 지민의 영상으로 타임스퀘어를 점령한 지민의 팬들은 어나더레벨의 '큰 손' 스케일로 유명하며, 이미 뉴욕 타임스퀘어에도 많은 최초 기록을 보유 중이다.지민은 2019년, 8층 높이 빌딩에 축구장의 2배의 크기인 뉴욕 타임스퀘어 거리의 실버캐스트 미디어(Silvercast Media) 스크린에 등장한 대한민국 1호 연예인에 등극했다.
2020년에는 전 세계 아이돌 최초 미국 뉴욕 7번가( Seventh Avenue) 타임스퀘어 전광판 3개를 동시에 지민으로 가득 채운 영상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그리고 2021년, 또 다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세계 최초 서포트로 최첨단 3D 기술력의 디지털 예술을 선사했다.
도시 전체가 거대한 광고판이라 불리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중심지에서 아름답고도 놀라운 기술력으로 잊지 못할 27세 생일 광고를 선물받은 지민은 명실상부한 'it boy'로 최정상 아이돌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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