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4개월 만에 SNS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송중기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중기가 바닷가를 방문한 뒷모습이 담겼다. 그의 넓은 어깨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아 부산을 찾았다. 행사를 앞두고 부산에 위치한 해변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는 최근 영화 '보고타' 촬영을 마쳤다. '보고타'는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범죄 드라마다. 그는 극 중 밑바닥에서 시작해 보고타의 상권을 쥐락펴락하며 정상에 우뚝 선 국희 역을 맡았다. '보고타'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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