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Intro:Singularity(인트로:싱귤래리티)’가 유튜브 스트리밍 1억 7천만뷰를 돌파하며 막강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규 3집 앨범 ‘러브 유어셀프 戰(전) 티어’의 인트로 곡이자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는 섹시하고 매혹적인 분위기와 서정적인 가사가 특징인 네오 소울 장르 곡으로 ‘궁극의 알앤비’라는 극찬을 받았다.깊이 있는 뷔의 중저음과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유니크하고 소울풀한 보컬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면과 마네킹을 이용한 안무를 완벽하게 선보인 ‘싱귤래리티’ 뮤직비디오는 1억 7023만 뷰를 기록했다(10월 4일 기준).
싱귤래리티는 발매 당시 방탄소년단 곡 중 최단 시간 100만 ‘좋아요’, 한국 가수 솔로곡 중 역대 최단 시간인 15시간 만에 1000만 뷰 돌파,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단기간인 378일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화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싱귤래리티’는 대중적인 인기와 더불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미국 ‘뉴욕 타임즈’ 선정 ‘2018 베스트 송’, ‘LA 타임즈’ 선정 ‘2018 최고의 명곡 10선’, 영국 일간지 ‘가디언’ 선정 ‘2018년 베스트 트랙’에 성정되는 등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미국 공영 방송국 ‘PBS’ 선정 ‘KPOP 입덕곡’에 이름을 올리며 KPOP 팬이 아닌 미국 일반 대중까지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 ‘아미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무대’ 중 하나로 꼽히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싱귤래리티 작곡자 ‘찰리 페리’는 “뷔는 보컬리스트의 역량이 중요한 심플한 코드의 곡을 너무 완벽히 소화해 말문이 막힐 정도였으며 뷔에게 빠졌다”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LA타임즈 또한 “싱귤래리티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뷔의 소울풀한 가창력 덕분“이라며 극찬한 바 있다.
한편 뷔는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한 ‘싱귤래리티’ 안무로 제14회 숨피어워드(Soompi Awards)에서 베스트 안무상을 수상하며 명품 퍼포머로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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