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강수정이 인테리어 센스를 뽐냈다.

강수정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화초 물 주는 날. 한두개 사다보니 많아졌다. 무거운 화초들은 사진에 못 담아줘서 미안하네. 단체 사진에 못 낀 느낌? 화분 살 때 반대하던 남편은 이제 너무 사려고 해서 내가 말리는 중. 몬스테라. 여인목. 금전수. 떡갈잎고무나무"라고 글을 적었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리펄스베이뷰가 펼쳐진 거실이 보인다. 거실에는 강수정이 가꾸고 있는 식물들이 늘어서 있다.

강수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 꽃시장에서 데려온 애들. 아우 귀요미들", "꽃도 샀었음"이라고도 밝혔다. 사진에는 강수정이 꽃시장에서 샀다는 호박과 꽃이 보인다. 작은 호박을 인테리어로 활용한 강수정의 센스가 돋보인다.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베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홍콩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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