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2년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를 예고하며 퍼미션 없이 춤출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LA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콘서트가 11월 27, 28일 그리고 12월 1, 2일 나흘간 LA SoFi Stadium에서있을 예정임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투브 계정에는 서울에서 있었던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콘서트 이후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소식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는 영상 또한 올라왔다.영상 속에서 진은 블레이드펌 블랙헤어에 흰 티를 받쳐 입은 남색 체크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대학새내기 같은 착장으로 월드와이드핸섬의 면모를 선보였다.

“퍼미션 없이 함께 춤출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니까요. 여러분들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 봐요”

진은 퍼미션 투 댄스 노래에 맞춰 살랑살랑 춤을 추면서 밝고 신난 얼굴로 오프라인 콘서트를 소개했다. 팬들과 얼굴을 맞대고 공연할 날에 대한 기대가 고스란히 전해져 공연 소식에 기대에 찬 팬들과 마음이 이어지는 시간이었다.

이번 콘서트 일정은 한국시간으로 첫 공연이 11월 28일 오전 11시 30분에 시작이 되고, 11월 29일 두 번째 공연 12월 2일 세 번째 공연 그리고 12월 3일이 마지막 공연이다.마지막 공연 바로 다음날이 진의 생일이기도 해서 팬들은 공연에 이루어질 생일 축하를 기대하며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여러 이벤트를 계획하는 등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

팬들은 특히 지난 맵 오브 더 소울 원 온라인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인 진의 솔로곡 MOON 무대를 드디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며 크게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콘서트 당시에도 MOON 무대는 '어린 왕자 김석진'이라는 새 별명을 주었고, 콘서트 양일간 크게 화제가 되며 SNS 전 세계 트렌드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그리고 무대에 대한 감동은 이어진 진의 생일 당시 홍익대 앞에 크게 무대가 그대로 재현되며, 수많은 발걸음이 이어져 뉴스에 나오는 명소가 되기도 했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공연 공식 예매처인 Ticketmaster는 트위터를 통해 예매 일정과 장소를 공지했고, 지난해에 준공된 SoFi stadium 공연장 또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최대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에서 울려 퍼질 진의 ‘We don’t need permission to dance’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는 중에 10월 24일 일요일 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에 온라인으로 콘서트 또한 예정되어 있어. 계속되는 무대 소식에 팬들은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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