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둥이 아빠가 된 김구라가 아내에게 준 선물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리더의 연애’에서는 얼마 전 둘째 출산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MC 김구라가 소문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이날 박명수는 스튜디오에서 김흥수가 문야엘에게 커플 운동화를 선물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함께 출연한 정아름과 김희연 리더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이 있는지 묻는다.
이에 김회연 리더는 “5만원을 한 장씩 개별 포장한 돈다발과 편지를 받았다. 무척 인상 깊었다”라며 당시 느낌을 전하고, 정아름 리더는 “내가 지쳐있을 때 해외 독채 빌라 사용권과 비행기 표를 줘서 한 달 동안 마음껏 쉴 수 있게 해주었다. 한 달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골프만 쳤다”고 말해 억대 리더들의 남다른 선물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러자 한혜진은 “아내에게 준 선물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느냐?”고 질문을 이어가고, 박명수는 “그냥 차 사줬다, 차”라며 무심한 듯 통큰 선물을 공개한다. 이에 김구라도 “나는 차 사주고 돈도 해주고 다해준다. 나이 많아서 두 번 결혼하는데 잘 해줘야지 어떡하냐”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억대 여성 리더들이 받은 최고의 선물과 김구라, 박명수의, 아내를 향한 마음은 2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리더의 연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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