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즐거운 신혼 생활을 자랑했다.

이솔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 연휴에 당일치기로 태안에 다녀왔어요. 시댁과 함께하는 여행 일정이라 태안 내 이동시간은 최대한 줄이며 요소요소 재밌게 알차게 짜보았는데, 너무 힐링이었답니다. 태안은 신림에서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됐고 안면도 만리포등 유명하지만 저희는 파도리로 갔어요"라고 글을 썼다. 이솔이는 간장게장 맛집, 카페 등을 들렀다고 밝혔다. 또한 "대체로 붉은 빛이 도는 해안 절벽에서 열심히 사진 남겨주며, 신혼여행의 후보지였던 앤탈로프 캐년의 한국판이라 위안했던 우리"라고 한 차례 더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서 이솔이는 박성광, 시댁 식구들과 아름다운 바닷가를 구경하고 있다. 오붓하고 단란한 가족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한다.

배우 출신 이솔이는 박성광과 지난해 8월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10년 넘게 다녔던 제약회사를 퇴사하고 현재는 개인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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