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UN에서 진심을 전한 감명 깊은 연설 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 총회(UNGA)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 참석, 연설을 마쳤다.
뷔가 유엔 연설을 통해 전한 따뜻하고 깊은 진심은 전 세계 팬들뿐 아니라 각종 기관, 언론들까지 감동케 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UN News’는 ‘김태형, 뷔가 오늘 아침 유엔 총회에서 전한 희망의 메시지를 시청하세요’라며 “우리가 주인공인 이야기의 페이지가 한참 남아 있다”고 말한 뷔의 연설 부분과 영상을 공유했다.
‘UNA UK’, UN의 ‘Maher Nasser(마헤르 나세르)’ 또한 “우리의 미래에 대해 너무 어둡게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세상을 위해 직접 고민하고 노력하고 길을 찾고 있는 분들도 계실 테니까”라고 뷔가 전한 메시지와 영상의 한 장면을 공식 SNS에 게재했다.
미국 시사 주간지 ‘TIME’ 또한 연설 영상과 함께 뷔가 한 말을 인용, 방탄소년단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한다고 전했으며, 영국 매체 ’HITC’는 뷔의 SDG 모멘트 희망 연설이 전한 감동에 관한 기사를 전격 보도, ‘Consequence’는 ”우리 곧 얼굴을 마주하고 만날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며 뷔가 전한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Resilience Centre(유엔 개발 계획 센터)‘, 필리핀 ‘WWF(세계자연기금)’, BBC 서울 특파원 ‘Laura Bicker(로라 바이커)’, 신디케이트 칼럼니스트 ‘김재하’ 또한 뷔의 연설 내용을 공유했으며, 전 아시아개발은행 미국 대사 ’Curtis S. Chin‘(커티스 친) 또한 뷔의 연설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필리핀의 정신건강 원조 기구 'MentalHealthPH', 필리핀 최대 네트워크 'ABS-CBN NEWS' 저널리스트 'Jeff Canoy(제프 캐노이)’ 또한 "우리가 주인공인 이야기의 페이지가 한참 남았는데 벌써부터 엔딩이 정해진 것처럼 말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뷔의 진정성 있는 연설을 SNS에 공유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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