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과 잉꼬 부부 면모를 뽐냈다.
장영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 등교시키고 내 짝꿍과 함께 미팅. 무슨 미팅 가냐구요? 사랑하는 인친님께만 살짝쿵 말씀드려요. 음... 사실은 부끄럽지만 말씀드릴게요. 저희 부부의 모든 것들을 책으로 담을까 해서요. 아직은 성장 중이고 아직도 부족한 부부지만 지금까지 성장한 저희 부부 이야기를 책으로 담을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부끄럽네요. 혹시 책에 담았으면 하는 이야기 있거나 저희 부부에게 궁금했던 것들 있으시면 언제나 댓글에 달아주시면 책 안에 다 녹여내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만의 한의학 이야기도 담고 쉽게 읽을 수 있게 에세이로 준비중이니깐 그 한 권의 책으로 지식도 쌓고 힐링도 되구 마음도 따뜻해지고. 여러분들께 힘이 되는 책 만들어 보도록 노력할게요"라고 알렸다. 또한 "아, 그리고 수익금은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내시라고 도와드리고 싶어요. 그럴려면 책을 잘 써야겠지요? 노력할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장영란은 남편과 손을 꼭 붙잡고 외출에 나선 모습. 거울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을 찍으며 즐거워한다. 결혼 13년 차에도 달달한 신혼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60kg대에서 55kg대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남편 한창은 근무하던 한방병원을 퇴사하고 자신이 대표원장으로 있는 한의원 개원을 준비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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