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2살 연하 남자친구인 샘 아스가리와 약혼을 발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약혼반지를 자랑해 팬들을 열광케했다. 샘 아스가리는 "약혼반지가 마음에 들어?"라고 묻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물론!"이라고 답하며 애정을 뽐냈다.
2016년 샘 아스가리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싱글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는 5년간 사랑을 키워왔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버지와 법정 분쟁을 벌이고 있어 약혼 발표를 미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는 오랜 법정분쟁 끝에 지난달 딸의 후견인을 포기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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