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라이브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영국 'BBC Radio1'은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SNS 유튜브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 BTS - Butter in the Live Lounge ' 무대를 공개했다.
지난 7월 공개된 'Dynamite'와 신곡 'Permission to Dance', 그리고 커버곡으로 퍼프 대디(Puff Daddy)와 페이스 에반스(Faith Evans)의 'I'll Be Missing You'에 이어 늦여름의 ‘Butter’처럼 가슴을 녹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Butter' 무대에서 진은 작은 얼굴에 꽉 찬 아름다운 이목구비로 환상적인 라이브와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마치 숲 속에서 음악에 빠져 즐기는 듯 리듬에 몸을 맡긴 채 흥겹게 노래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 모두를 즐겁게 했다.진은 무대 분위기에 맞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버터처럼 풍부한 성량, 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 그러면서도 부드럽게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능숙한 보컬 실력과 녹을 듯한 눈웃음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진은 후렴구에서 풍부한 성량과 단단하면서도 시원한 고음, 톡톡 터지는 듯한 청량한 보이스로 귀를 사로잡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진은 무대의 트럭에서 연주되는 음악에 심취한 듯 귀엽게 온몸으로 리듬을 즐기는 동작과 상큼한표정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멤버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면서도 진의 은빛 보이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최근 진의 보컬적 역량은 음악 평론가들과 보컬 코치들의 극찬세례를 받으며 해외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에피파니', 'Moon', '어웨이크'등 솔로곡들은 오랜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다수의 기록을 세우고있다.
팬들은 "CD씹어먹는 석진이~ 라이브 진짜 잘해", "베레모가 저리 귀엽게 어울리다니!", "무대위에서 반짝반짝 빛나지~", "베레모 요정~ 귀엽고 상큼하고 멋지고 다해", "노래하는게 너무 행복해 보여~ 보는 나도 행복해~"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