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김나영이 이준신우 형제의 잠자리 독립을 시도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육아 6년만에 처음으로 이준, 신우 형제의 잠자리 독립을 시도하는 김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영은 두 형제의 수면 독립을 위해 상추를 먹이고 자기 전 춤을 추게 했다. 김나영은 "자기 전 끝까지 에너지를 춤으로 분출해야 한다"라며 BTS의 노래를 틀었다. 이에 두 형제는 신나게 춤을 추며 마지막까지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나영은 두 형제에게 뽀뽀를 하며 "이제 엄마가 뽀뽀하면 둘이 자는 거야. 잘 자"라며 인사를 건네고 방을 나섰다. 하지만, 두 형제는 엄마한테 "같이 자면 안 돼"라고 어리광을 부렸다. 이에 김나영은 "너희끼리 잔다고 해서 여태껏 노력했는데"라고 형제들을 달랬다.
형제들이 어느정도 진정이 되자 김나영은 자리를 뜨며 "무서우면 와도 돼"라고 말했고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두 형제는 김나영에게 와다다 달려와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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