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의 이성종이 오랜만에 본업 가수로 복귀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오후 8시 '울림 더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성종의 김조한 '사랑에 빠지고 싶다'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커버 영상 속 이성종은 푸른 빛이 감도는 배경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등장했다. 변치 않은 미소년 비주얼로 눈길을 끈 것에 이어 담담히 노래를 시작해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성종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은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곡의 분위기와 완벽히 어우러졌다. 특히 감정이 고조되는 후렴에서는 한층 탄탄해진 가창력을 완벽히 입증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커버 영상은 이성종의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다. 또 이성종이 '울림 더 라이브'에 처음 출연했다는 것과 지난 5월 전역한 후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울림 더 라이브'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선보이는 고품격 라이브 콘텐츠다. 전 세계 K팝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즌 4까지 이어지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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