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최동석 아나운서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가 수리됨에 따라 오는 24일 퇴사한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퇴사 사유에 대해 "육아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KBS 공채 30기로 입사한 최동석 아나운서는 '사랑의 리퀘스트', '도전! 스타탄생’,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있는 퀴즈쇼! 행운의 식탁'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9년 11월부터는 '뉴스9' 앵커를 맡았으나 지난해 6월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한편 최동석 아나운서는 KBS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지윤은 2008년 KBS를 퇴사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