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사진

방탄소년단 지민이 팀 협업 제작자들로 부터 꾸준히 단독 주목을 받아 화제다.

미국의 유명한 프로듀서 캔디스 소사(Candace Sosa)가 미국 매체 긱스핀(GEEKSPIN)과의 인터뷰에서 "BTS 지민에게 호감이 간다. 지민과 같이 가야 할 것 같다"며 최애로 선언한 사실이 알려져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캔디스 소사는 '소우주', '매직샵', '앤서 러브 마이셀프'(Answer:Love Myself), '문'(Moon) '유포리아'(Euphoria) 등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음악에 수차례 참여힌 미국의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이며, 특히 지민의 개인곡 협업이 없었기에 더욱 이목을 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버터' 등의 제작에 참여한 송라이터 제나 앤드류스(Jenna Andrews)는 "지민의 목소리에 푹 빠졌다. 나에게 '잭슨 5'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털어놨다.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 안무 제작을 맡은 세계적 안무가 브라이언 푸스포스(Brian Puspos)도 "세렌디피티 안무를 맡게 돼서 영광이다"라는 찬사와 함께 "지민의 안무를 맡기 전부터 지민을 너무 좋아했다. 지민과 함께 다시 일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낸 것이 알려져 화제였다.

'버터'(Butter)의 안무 제작을 맡은 GANMI 댄스 그룹의 안무가 가와시마 소타 또한 지민의 남다른 춤 실력을 극찬하는 등, 지민은 함께 손발을 맞춰 BTS의 곡을 작업한 제작자들로 부터 특별한 주목을 받아오며 다재다능한 독보적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민은 귀에 꽂히는 아름다운 음색의 보컬, 본적없는 매력의 화려한 퍼포먼스, 시선을 모으는 신비로운 비주얼과 옴므파탈 매력 등으로 'BTS의 Frontman'이라 불려왔다. 대중뿐 아니라 직접 제작에 참여한 관계자들까지 매료시키는 완벽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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