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팬카페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임영웅은 7일 ‘영웅시대’ 팬카페에 근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건행”이라는 멘트를 게재했다. 특히 제목에는 "사랑하는 영웅시대"라고 적고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는 등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영웅이 벽에등을 기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흰 셔츠에 네이비 정장 바지를 입고 완벽한 비율을 뽐내고 있어 팬들의 설렘을 유발시켰다. 해당 사진은 임영웅의 인스타그램에도 공개됐다. 팬카페에 따로 사진과 글을 게재하는 임영웅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임영웅은 지난달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출연진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음성이 나왔지만 임영웅은 자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임영웅의 반가운 근황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한편, 임영웅은 오늘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광고를 비롯해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며 올바른 팬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임영웅이 이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평소 ‘팬 바보’로 알려진 그는 팬카페 뿐 아니라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 Shorts'는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과는 또 다른 보는 재미가 있다.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만큼 임영웅의 촬영 현장이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을 짤막하게 공개해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을 뽐내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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