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애 인스타그램

걸그룹 와썹 멤버 지애가 파격 셀카로 근황을 전했다.

지애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 what? I don't care”(그래서 어쩌라고 난 상관 안 해”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담배를 피우며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지애의 모습이 담겼다. 우아한 의상을 입은 그의 팔과 손가락에 있는 타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지애는 지난 1월 11일 SNS를 통해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그는 "나는 남자와 여자를 사랑한다. 이해할 수 있냐"며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생겨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이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뒤늦게 화제가 됐다.

한편 와썹은 2013년 싱글 앨범 'Wa$$up'으로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다. 당시 힙합 콘셉트로 중국 진출에 돌입하는 등 막강한 행보를 펼쳤으나, 2017년 소속사 문제로 진주, 나다, 다인이 탈퇴하면서 4인조로 재편됐다. 하지만 2019년 2월 10일 끝내 해체를 선언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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