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오는 10월 13일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10월 13일에 일본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3월 18일 일본 정식 데뷔 베스트 앨범 'SKZ2020'을 발표했고 해당 음반이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2020년 상반기 차트(2020.01.01~06.30) 중 'K팝 일본 발매 앨범 톱10' 정상을 차지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알렸다. 같은 해 6월 싱글 1집 ‘TOP'(톱)으로는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해 인기 궤도에 안착했다.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일 새 싱글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의 곡 'My Pace'(마이 페이스) 일본어 버전이 일본 주요 OTT 플랫폼인 아베마(ABEMA)의 인기 연애 프로그램 '무지개와 늑대에게는 속지 않아'의 주제가로 선정돼 현지 시청자와의 친밀감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 하반기를 알차게 장식한다. 이들은 일본 새 싱글 발매에 앞서 8월 23일에 정규 2집 'NOEASY'(노이지)를 선보이고 대망의 컴백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 6월 종영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이후 본격 행보로 더욱 의미를 갖는다. 매 앨범마다 작사, 작곡, 편곡 등 전반적인 음악 작업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담았던 이들이 승기를 잡고 선사할 신곡에 이목이 쏠린다.
정규 1집 'GO生'(고생)의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N生'의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 등 중독성 강한 음악을 내세워 글로벌 대세 반열에 합류한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NOEASY'를 통해 그룹의 음악적 색깔과 정체성에 쐐기를 박겠다는 각오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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