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캡처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뛰어난 영어 실력을 드러냈다.

함연지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왓?"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함연지는 미국 아나운서의 영어 프롬프터 읽기에 도전한 모습. 빠르게 올라가는 대본 내용에 함연지는 초반에는 다소 버벅거렸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막힘 없이 읽어내려간다. 원어민 수준의 발음은 감탄을 터트리게 한다.

함연지는 식품업체 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초대 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이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파티에서 만난 동갑내기와 2017년 결혼했으며 '햄편'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미국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연기과를 졸업했다. 유튜브 채널 햄연지 YONJIHAM를 운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목소리와 발음이 너무 듣기 좋아요", "재간둥이", "목소리부터 발음까지 너무 너무 퍼펙트" 등 반응을 보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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