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이 자폐스펙트럼 특징 3가지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자폐 스펙트럼이 의심되는 딸이 고민스러운 한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금쪽이는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못하고 숨어버리는 모습,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러 갔지만 거기엔 관심 없고 혼자 땅을 파며 노는 모습을 보여 오은영을 걱정스럽게 했다.
오은영은 "금쪽이가 단순 언어 장애가 아닌 자폐 스펙트럼이 아닐지 의심된다"라며 "눈 맞춤이 어려운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오은영은 "아이가 손을 반복해서 움직이거나 몸을 앞뒤로 흔드는 등 의미없는 행동과 소리를 반복하거나, 사소한 행동을 의례로 여기면서 일의 순서와 위치에 집착한다던지 숫자와 알파벳 등 특정한 것에 흥미가 지나치게 한정된다면 자폐 스펙트럼을 의심할 수 있다"라고 꼽았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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