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지 (사진=윌엔터)


신인배우 이강지가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임수정과 이도현이 출연 소식을 전해 큰 기대감을 모으고있는 작품이다.이강지는 백승유(이도현 분)의 친구 ‘이현재’ 역을 맡았다. 이현재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에 음악과 춤을 좋아하며 힙한 매력을 지닌 인물. 매사 승유의 편에서 나서며 ‘찐’우정을 보여주는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에 이도현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강지는 2017년 단편영화 ‘쌍둥이’로 데뷔해 이후 ‘개가 개를 먹는다’, ‘방황하는 칼날’, ‘축복의 집’, ‘12월 21일’ 등 여러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약으로 연기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더불어 올해 드라마 ‘로스쿨’에 출연하며 브라운관 활동을 시작한 이강지는 극 중 고윤정을 향한 순애보 ‘민복기’ 캐릭터로 통통 튀는 매력을 그려내 첫 드라마 데뷔 합격점을 받아냈다.

이처럼 첫 드라마 출연에도 불구, 강렬한 존재감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이강지는 최근 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며 ‘로스쿨’에 이어 ‘멜랑꼴리아’까지 공백기 없이 드라마 출연 소식을 알리는 등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이강지가 앞으로 이어나갈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강지의 출연 소식으로 궁금증을 모으고있는 ‘멜랑꼴리아’는 2021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