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밸런스 게임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BTS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Balance Game' 영상을 공개했다.
밸런스 게임은 주어진 두 가지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으로, 답을 쉽게 선택하지 못하게끔 높은 난이도의 질문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진은 평소 강단 있고도 유연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만큼 빠르게 판단을 내렸지만 고민에 빠지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진은 앞머리를 내린 흑발의 헤어 스타일에 볼캡을 뒤집어 써 상큼한 소년미와 귀여운 잔망미를 발산하며 등장했다. 프린트가 된 흰색의 티셔츠와 짙은 색상의 데님 점프 슈트는 진의 소년미를 한층 더 부각하기도 했다.
진은 게임을 하며 음악에 맞춰 몸을 가볍게 흔들기도 하고, 발로 스텝을 밟기도 하며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평소 센스 있고 똑똑하다는 평을 듣는 진이니만큼 '모르는 게 약', '아는게 힘'이라는 문제에서는 '아는게 힘'을 선택하였으며, '밤새 탁구 치는 뷔', '밤새 복싱하는 정국'에서는 도저히 고를 수 없다며 카메라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와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큐티섹시'와 '핸썸큐티'에서는 "나는 큐티섹시지"라며 망설이지 않고 선택을 했다. 마지막으로 '아미들과 환갑 잔치', '아미들과 28주년 디너쇼'에서는 '환갑잔치'를 선택하며 오랫동안 아미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매 선택의 시작을 맡은 진은 밝고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의미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는 지난 빅이슈 225호에 칼럼니스트 최이삭 씨가 쓴 글 ‘가장 보통의 존재, 방탄소년단 진’의 설명과 일맥상통한다.
그는 글에서 ‘진은 콘서트 회차를 늘려달라는 팬의 요청에 회사와 상의해 보겠다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는 사람이다. 큰 소리로 웃고 수시로 실없는 농담을 던지지만 대체로 과묵하며 “생각을 하지 않고 살려고 해요”라고 자주 말하지만 경솔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자기중심이 있는 사람 특유의 천진함과 낙천성이 있다. 그는 귀엽고 활기차다. 방탄소년이라는 거대한 배가 망망대해를 항해하면서도 길을 잃지 않는 이유는 맏형인 진이 현실이라는 이 배의 키를 단단히 쥐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BTS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Balance Game' 영상을 공개했다.
밸런스 게임은 주어진 두 가지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으로, 답을 쉽게 선택하지 못하게끔 높은 난이도의 질문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진은 평소 강단 있고도 유연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만큼 빠르게 판단을 내렸지만 고민에 빠지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진은 앞머리를 내린 흑발의 헤어 스타일에 볼캡을 뒤집어 써 상큼한 소년미와 귀여운 잔망미를 발산하며 등장했다. 프린트가 된 흰색의 티셔츠와 짙은 색상의 데님 점프 슈트는 진의 소년미를 한층 더 부각하기도 했다.
진은 게임을 하며 음악에 맞춰 몸을 가볍게 흔들기도 하고, 발로 스텝을 밟기도 하며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평소 센스 있고 똑똑하다는 평을 듣는 진이니만큼 '모르는 게 약', '아는게 힘'이라는 문제에서는 '아는게 힘'을 선택하였으며, '밤새 탁구 치는 뷔', '밤새 복싱하는 정국'에서는 도저히 고를 수 없다며 카메라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와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큐티섹시'와 '핸썸큐티'에서는 "나는 큐티섹시지"라며 망설이지 않고 선택을 했다. 마지막으로 '아미들과 환갑 잔치', '아미들과 28주년 디너쇼'에서는 '환갑잔치'를 선택하며 오랫동안 아미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매 선택의 시작을 맡은 진은 밝고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의미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는 지난 빅이슈 225호에 칼럼니스트 최이삭 씨가 쓴 글 ‘가장 보통의 존재, 방탄소년단 진’의 설명과 일맥상통한다.
그는 글에서 ‘진은 콘서트 회차를 늘려달라는 팬의 요청에 회사와 상의해 보겠다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는 사람이다. 큰 소리로 웃고 수시로 실없는 농담을 던지지만 대체로 과묵하며 “생각을 하지 않고 살려고 해요”라고 자주 말하지만 경솔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자기중심이 있는 사람 특유의 천진함과 낙천성이 있다. 그는 귀엽고 활기차다. 방탄소년이라는 거대한 배가 망망대해를 항해하면서도 길을 잃지 않는 이유는 맏형인 진이 현실이라는 이 배의 키를 단단히 쥐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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