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7월 1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이에 임영웅은 15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또 한 번 '트로트 정상' 자리를 입증했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1부터 9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62만7435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2위는 이찬원(13만4101표)이 차지했다. 이어 김호중(12만4100표), 영탁(5만52307표), 방탄소년단 지민(3만5661표), 송가인(3만2461표), 방탄소년단 뷔(3만115표), 방탄소년단 정국(1만 7170표), 방탄소년단 진(1만695표), 방탄소년단 제이홉(8144표) 순으로 집계됐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6만4766개를 받았다.

이어 김호중(1만6674개), 이찬원(1만5120개), 영탁(7177개), 송가인(4037표), 방탄소년단 지민(3840개), 방탄소년단 뷔(3138개), 방탄소년단 정국(1863개), 방탄소년단 진(1073개), 강다니엘(904개) 순으로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임영웅./ 사진=텐아시아DB


임영웅의 이 같은 독보적 인기는 팬클럽 영웅시대의 무한한 지지와 사랑이 바탕이 됐다. 임영웅과 영웅시대는 유튜브 등 SNS, 공식팬카페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말하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활발한 소통 채널 중 하나인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은 연일 조회수를 경신해가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19만 명 이상을 갖고 있다. 또한 600개에 육박하는 동영상이 올라와있으며 누적 조회 수는 9억1000만뷰를 넘겼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5만2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편집된 짧은 영상이 주로 업로드되는 이 채널은 임영웅의 공식 채널과 더불어 조회수 등 연일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임영웅은 음악 방송,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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