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5년 역사를 총망라한 포토북을 발매한다.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한 'THE ALBUM' PHOTOBOOK [LIMITED EDITION] 예약 판매가 오늘(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블랙핑크 '4+1 PROJECT' 일환인 이번 포토북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다. 멤버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사진 셀렉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한 만큼 팬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북에는 블랙핑크 정규 1집 수록곡인 'How You Like That', 'Ice Cream', 'Lovesick Girls'의 미공개 이미지가 총 208페이지 분량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또한 재킷 촬영 현장, 뮤직비디오 촬영장 비하인드 이미지 등이 다채롭게 담겨 소장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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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북 외에도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2021년 현재까지의 모습을 기록한 양면 히스토리 포스터 세트, 스티커 세트, 포토카드 세트 등이 [4+1] Special Gift Case에 포함돼 이들 데뷔 5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THE ALBUM'은 미국을 비롯해 총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으며,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차트 2위를 기록해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한 바 있다. 아울러 음반은 총 1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걸그룹 최초 (한터/가온차트 집계 기준)의 밀리언셀러가 됐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믿기지 않지만 블링크(팬덤)와 만난지 벌써 5년이 됐다. 포토북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추억들이 참 많다고 느꼈다"며 진솔한 소감을 밝혔다. "항상 든든하게 우리 옆을 지켜주는 블링크가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는 블랙핑크가 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YG는 블랙핑크의 '4+1 PROJECT'가 가동됐음을 알렸다. 그 중 하나인 '블랙핑크 더 무비 (BLACKPINK THE MOVIE)'가 오는 8월 중 전국 CGV 및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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