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서로서의 재능에 대한 해외매체의 보도가 줄있고 있다.
해외 매체 IDN TIMES와 라인투데이(LINETODAY)는 "방탄소년단 지민은 재능이 많고 춤과 노래뿐 아니라 다양한 의미의 노래를 만드는 데도 능숙하다"며 "창의적인 지민은 팬들을 감동시킨 여러 곡을 만들었다"고 전하며 지민이 만든 감동적 의미의 5가지 노래에 대해 소개했다.
매체는 지민이 지난해 12월 24일, 팬들에게 선물한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를 첫 번째로 소개하고 "깊은 가사는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킨다"고 전했다.'크리스마스 러브'는 예고 없는 깜짝 공개에도 당시 폭발적 화제를 일으켰으며, 현재까지 시즌송에 국한되지 않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규 앨범 'WINGS'에서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중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는 지민의 첫 솔로곡 '라이'(Lie)에 대해 "지민이 작사 작곡에 참여, 이 노래는 신
비로운 느낌을 준다"고 전했다.
'라이'는 'K팝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롤링스톤 인디아'로부터 '잊을 수 없는 K팝 스타들의 현대무용 퍼포먼스 8대 무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지민이 작사.작곡 및 첫 프로듀싱을 담당한 '친구'를 소개하며 "가사가 달콤할 뿐만 아니라 이 노래를 듣는 것도 매우 즐겁다"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지민의 프로듀싱곡 '친구'는 특히 세계 여러 나라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배경음악으로 수차례 사용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곡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21년 '가온어워즈'에서도 방탄소년단 후보곡 단 4곡 중, 단체곡 2곡을 제외한 나머지 두곡이 지민의 솔로곡 '필터'와 '친구'가 선정돼 그 인기와 진가를 공식 증명한바 있다.
빼놓을 수 없는 세계1위의 스트리밍 자작곡 '약속'을 알리며,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는 곡으로도 '약속'을 꼽았다. 2018년 12월 31일 공개된 '약속'은 당시 드레이크의 기록을 두 배 가까운 850만 수치로 갈아치우고 24시간 최다 스트리밍을 데뷔 신기록을 수립, 현재 사운드클라우드 역대 가장 많이 들은 곡 세계 1위로 누구도 깨지 못한 역사의 주인공이자 기록의 노래로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지민이 2015년 발매곡인 방탄소년단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의 수록곡 '흥탄소년단'에서 멤버들과 함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지민의 재능에 뮤지션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레트로 펑크 힙합곡 '흥탄소년단'은 흥겨운 리듬과 유쾌하고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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