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이팅디시 설문조사 결과
가수 임영웅이 팔방미인 연예인으로서 기대 받고 있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연기도 잘할 것 같은 스타에 뽑힌 것.
임영웅이 ‘트로트뿐만 아니라 연기도 잘할것 같은 트로트 가수'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익사이팅디시에서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한 투표에서 임영웅은
24만6760표를 얻으면서 전체 투표수의 과반수가 넘는 51%의 지지율을 얻었다. 임영웅의 매력순위로는 ‘똑부러지다’ ‘부드러운’ ‘영리하다’ '똘망똘망하다' 등이 꼽혔다. 2위로는 7만9311표를 얻은 영탁이 올랐고, 3위는 4만 8259표를 얻은 이찬원이 이름을 올렸다. 장민호(3만9180표)와 김희재(1만7143표)는 각각 4등과 5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데는 팬덤 영웅시대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의 누적 조회 수는 8억8000만회가 넘어섰다. 지금 같은 속도를 유지할 경우 3분기 안에 10억뷰 달성도 무난해 보인다.
'임영웅'은 임영웅이 지난 2011년 12월 2일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다. 그는 트롯가수로는 드물게 꾸준히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임영웅’ 채널에는 ‘이제 나만 믿어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수백~수천만 뷰를 기록 중인 영상들이 다수 존재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은 총 14곡.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4000만 조회수를 넘어선지 오래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과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는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간다. 해당 채널은 19일 기준 14만 3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얼마 전 실버 버튼을 획득하며 총 2개의 실버 버튼을 소유하게 됐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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