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출산 준비를 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지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갑이 데리고 올 카시트 장착 완료. 주말 동안 신랑이 내부세차까지 깨끗하게 손세차 해오고 첫 카시트도 달아주고 이번주엔 방갑이 옷과 침대커버 빨래 해놓고 친구한테 물려받은 장난감도 소독해야하고. 새식구 맞이 할일이 많네요"라고 글을 썼다.
사진 속 한지혜는 아기방부터 카시트까지 새식구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기방을 아늑하게 꾸미고 차에도 카시트를 장착했다. 작은 아기옷과 아기자기한 장난감도 눈길을 끈다. 긴 원피스를 입은 한지혜는 만삭의 배에 살포시 손을 얹고 거울셀카도 찍어본다.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의 설레는 마음이 느껴진다.
한지혜는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10년 만에 방갑이(태명)을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렸으며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