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창원서포터즈방'은 오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자율적 기부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일 영웅시대 창원서포터즈방으로부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지원을 위한 위생용품 616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영웅시대 창원서포터즈방은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창원지역 임영웅 팬클럽이다. 이들은 창원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측은 "여성으로서의 변화를 마음의 그늘로 시작하지 않도록 여성 청소년들에게 성장의 기쁨과 자신감을 선물해주고자 적십자와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임영웅 가수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와 봉사를 이어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신곡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해 활동 중이다. 그는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통해 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해왔다. 이에 팬클럽 '영웅시대' 역시 자발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전국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임영웅의 생일 축하 이벤트로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삼성동 코엑스 미디어 타워와 전국 메가박스 키오스크 103개지점, 로비와이드M 38개지점에는 오는 12일 부터 18일 까지 임영웅 생일 광고가 게재된다.
이밖에도 전국 '영웅시대'에서는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버스 광고를 운행하고 있다. 서울, 전북, 대전·세종, 경기, 대구·경북(포항, 구미), 강원, 인천 등 전국의 버스가 그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지난 1일 부터 오는 30일 까지 운영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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