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보쌈', 시청률 7% 돌파
정일우X권유리X신현수, 시청률 공약 이행
춤추며 감사 인사
/사진=MBN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의 배우 정일우, 권유리, 신현수가 시청률 7% 돌파 공약을 지켰다.

'보쌈'은 시작부터 역대 MBN 드라마 첫방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후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방송 8회 만에 전국 7.7%, 최고 9.0%를 돌파하는 등 주말 종편 프로그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이런 가운데, MBN 드라마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일우, 권유리, 신현수의 댄스 영상이 28일 전격 공개됐다. 이는 세 사람이 지난달 30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7%를 넘으면 함께 인스타그램 릴스(Reels, 15~30초 이내 짧은 영상) 춤을 추겠다"는 깜짝 공약을 내세웠기 때문인 것.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댄스 영상을 함께 촬영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그래서인지 짧은 영상에서도 유쾌하고 밝은 기운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바우 역의 정일우는 "너무 큰 사랑을 받아 벅차다"며 "앞으로 바우의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이하며 더 큰 역경들을 맞닥뜨리게 된다. 수경(권유리 분)과 바우의 사랑이 이루어질지, 함께 역경을 이겨낼 수 있을지 계속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수경 역의 권유리도 "오직 작품만을 위해 배우들과 모든 제작진이 한마음으로 쏟아부은 노력을 다 헤아려 주는 것처럼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아껴주고, 사랑해준 덕분에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공약을 이행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보쌈'을 향한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엽 역의 신현수는 "첫 방송부터 보내준 많은 사랑 덕분에 이렇게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색다른 전개로 인해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으니 마지막까지 큰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쌈'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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