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다시 사랑한다면'이 음원 발매된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56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 25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임영웅의 ‘다시 사랑한다면 (김필 Ver.)’, 영탁의 ‘서울탱고’, 이찬원의 ‘오동도 블루스’, 정동원의 ‘송인’, 장민호의 ‘정녕’, 김희재의 ‘잃어버린 우산’, ‘푸른 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 (뮤지컬 ‘피맛골 연가’)’까지 7곡이 수록된다.지난 20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뮤즈6(박해미-신영숙-정선아-배다해-손승연-유지)를 만난 TOP6(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TOP6는 뮤지컬계를 쥐락펴락하는 여신들과 만나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안겼다.
임영웅은 신영숙과의 대결에서 ‘다시 사랑한다면’을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으로 안방극장의 팬심을 자극했다. 임영웅은 어떤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펼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TV 조회수 18만 뷰, 유튜브 세로 직캠 조회수 22만 뷰를 기록한 임영웅의 ‘다시 사랑한다면’은 오늘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어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김희재는 뮤지컬 ‘피맛골 연가’의 넘버 ‘푸른 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를 열창했다. 특히 김희재는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연기로 모두를 ‘희며들게’ 만들었다.
영탁은 ‘서울탱고’를 열창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독보적인 보이스로 감성적인 가사를 잘 살린 영탁의 ‘서울탱고’ 무대는 모든 이들을 사로잡았으며, 특유의 긁기 창법을 구사하는 이찬원은 장윤정의 ‘오동도 블루스’로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과시했다.
또한, 정동원은 장윤정의 ‘송인’을 선곡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어린 나이임에도 깊은 감성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친 정동원의 ‘송인’은 출연진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장민호는 조항조의 ‘정녕’을 구수한 보이스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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