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가방 안 물건 공개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소탈
시상식의 여왕 다운 자태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소탈
시상식의 여왕 다운 자태
배우 김혜수가 의외의 물건을 들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김혜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In my clutch'라는 문구와 함께 가방 속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혜수의 가방 안에 자두맛 사탕 여러 개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주가 박혀 있는 고급스러운 가방과는 달리 소탈한 내용물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화려한 드레스로 꾸민 김혜수의 소탈한 반전 매력이 훈훈함을 더한다.
김혜수는 이날 57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했다. 흰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김혜수는 시상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배우답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과 수지가 MC를 맡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이날 김혜수의 수상은 불발됐지만 그의 출연한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작품상을 수상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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