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1년차 신스틸러
나이 무색한 건강 미소
집안 곳곳 '사랑' 물씬
'건강한 집' /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건강한 집' 김애경 부부가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배우 김애경·이찬호 부부가 출연했다. 김애경은 데뷔 51년, 올해 71세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고 젊은 모습으로 남편과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김애경은 "나이를 까맣게 잊고 산다. 맛있는 것 있으면 먹고, 여행가고 싶으면 여행 간다. 즐기면서 살자고 생각하면서 산다. 지금까지 산 인생 중에 가장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남편 이찬호 씨는 "당뇨, 고혈압 같은 것들이 전혀 없다"라고 건강미를 과시했다.부부가 3년 간 발품을 팔아 구했다는 강화도의 주택에는 넓은 마당이 눈에 띄었다. 출연자들은 "집이 정말 예쁘다. CF의 한 장면 같다"라며 감탄했다.

집 내부에는 현관 가득 사진들이 붙어있어 신혼부부 느낌을 물씬 풍겼다. 층고 높은 거실과 김애경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와이어 아티스트라는 직업을 가진 남편 이찬호 씨는 아내 김애경을 위해 와이어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공개했다. 시계, 장식품 뿐만 아니라 바이올린까지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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