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TZY(있지)가 새 앨범 '게스 후(GUESS WHO)'로 선주문 26만 장을 돌파하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오는 3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ITZY의 새 미니 앨범 '게스 후'는 28일 오후 기준 선주문량 26만 장을 넘어섰다. 전작 '낫 샤이(Not Shy)'로 선주문 수량 20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팀 최고 기록을 다시 쓰며 'K팝 프런트 그룹'다운 기세를 드러냈다.
음반 성적뿐만 아니라 여러 티징 콘텐츠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폭발적이다. 지난 26일 공개된 '게스 후' 스포일러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0만 회를 달성했다. 세계적인 작가진이 총집합해 탄생시킨 역대급 명반에 글로벌 K팝 팬심이 들썩였다. 또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3종은 29일 오전 7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합산 422만 건을 돌파하며 컴백 열기에 화력을 더했다.
특히 29일 공개된 세 번째 티저에는 신곡의 안무 일부가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해당 티저 속 ITZY는 더 강렬하고 더 세진 5인의 마피아로 변신해 'K팝 대표 퍼포머'다운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이들은 올블랙룩을 갖춰 입고 마피아와 권총을 형상화한 제스처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았고, 일사불란한 동작 변화와 파워풀한 에너지 그리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매 컴백 독보적인 무대를 펼치며 '퍼포먼스 최강자'라는 수식어를 입증해온 이들은 이번 역대급 신곡을 통해 티타늄을 넘어 다이아몬드급 강도의 무대를 펼쳐 보인다는 각오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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