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전진 "♥류이서, 방황하던 날 잡아준 사람"
가수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의 2세 계획에 대해서 귀띔했다.
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전진이 출연했다.전진은 "류이서와 2년 반 넘게 연애하고 결혼했다. 같이 있고 싶은 사람과 결혼해서 좋다"며 신혼 생활을 자랑했다. 또한 "보자마자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류이서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정서적으로 방황하던 나를 잡아준 사람이 아내"라며 "그 모습을 지켜본 신화 멤버들이 결혼을 좋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진은 '라디오쇼'의 공식 질문이 '한 달 수입'에 대해서도 밝혔다. 전진은 "일주일에 편하게 고기 먹을 수 있는 정도"라며 "돈 관리는 아내와 각자 하고 있다. 용돈을 받고 싶다고 했는데 개이넉 사정도 있고 재테크도 하느라 지금은 못하고 있다. 나중엔 그렇게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 전진은 "빨리 가질 생각은 없다. 천천히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진은 지난해 9월 항공사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했다. 전진·류이서 부부는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부부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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