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가 독서 중인 근황을 전했다.

송혜교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우찬 님의 5번째 책! 잠시 여행 다녀온 듯한 기분. 벨 에포크, 인간이 아름다웠던 시대"라는 글을 올렸다. 송혜교는 '벨 에포크, 인간이 아름다웠던 시대'라는 책을 읽은 듯 해당 책 표지와 책 내부의 일부를 사진찍어 올리기도 했다. 연기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독서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일상이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에 출연할 예정이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피해자인 주인공인 성인이 된 후 학교폭력 가해자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해,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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